뉴질랜드 와인 부티크 2022 연말 결산
2021년 10월에 설립되어 이제 겨우 1주년을 지낸 뉴질랜드 와인 부티크.
뉴질랜드 와인 부티크는 뉴질랜드와 호주의 프리미엄 와인, 한정 와인, 라이브러리 빈티지 와인 등을 리스팅 하고 있으며, 다양한 와인을 직접 테이스팅 하며 소개 하고, 뉴질랜드 와인을 알리고 함께 마시는데 노력 하고 있다.
뉴질랜드 와인 직구몰로 알려진 뉴질랜드 와인 부티크는 한국 직구 뿐만 아니라 전세계 해외 배송이 가능하며, 뉴질랜드 국내에서도 구입이 가능한 뉴질랜드 현지 온라인 와인 쇼핑몰이다.
최근에는 한국 뿐만 아니라 타국가에서도 현지에서 구하기 힘든 뉴질랜드 와인을 뉴질랜드 와인 부티크에서 구매 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국내의 하이 앤드 와인 콜렉터들도 찾고 있다.
2022년, 뉴질랜드 와인 부티크에서 가장 많이 사랑 받았던 와인 탑10 와인을 살펴보자.
뉴질랜드 와인 부티크 에서ㅓ 가장 많이 사랑 받은 와인 탑 10
10. PALLISER ESTATE The Griffin Method Traditionnelle 2019
Martinborough 에 위치한 팔리저 이스테이트의 스파클링 와인. 샴페인 기법 (트레디셔널 메소드)로 만들어 졌으며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를 블렌드해서 만든 2019 빈티지 스파클링 와인.
9. SCHUBERT Block B Pinot Noir 2019
한국 소비자들이 가장 사랑 하는 와이너리 중 하나인 Schubert 와인의 간판 와인 ‘Block B’ 피노 누아. Block B는 Dijon Clone 을 사용하여 파워풀한 피노 누아를 맛볼 수 있다.
2020년 빈티지가 판매 중이다.
- ATA RANGI Pinot Noir 2018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는 뉴질랜드의 로마네-콩티 라고도 불리는 아타랑기의 피노 누아 . 마틴보로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와이너리 중 한곳이며, 밀도감이 좋은 농축된 바디감과 짙은 미네럴리티가 특징적이다.
아타랑기 맥크론 피노 누아 2018 과 아타 랑기 피노 누아 2019가 판매 중이다.
- PEWSEY VALE Vineyard The Contours Riesling 2015
호주 와인 리스트 중에 돋보이는 Pewsey Vale 의 와인. 특히 숙성하여 판매 하는 ‘the contours riesling’이 매우 특이하며 인상적이다. 마치 올드 월드의 독일의 카비네트 처럼 진한 페트롤 향과 숙성된 리즐링에서 느껴지는 잔잔한 매력이 특징적이다. 알코올 도수는 다소 낮은편. 현재 2016년 빈티지가 판매 되고 있다.
6. KUMEU RIVER Matés Chardonnay 2018
제임스 서클링의 탑 1 자리를 쿠메우 리버 마테스 샤르도네 2020이 차지하며, 더불어 마테스의 다른 빈티지 와인들도 인기가 높아졌다. 마테스는 빈티지와 상관 없이 국내에서도 매우 구하기 힘든편이다. 리스팅이 되면 즉시 구매 하는것을 추천 한다. 그 외에 헌팅힐과 코딩턴 역시 공수하기가 매년 더 어려워 지고 있는 와인. 재미있게도 와인 생산지로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 않는 오클랜드의 서쪽 지역 ‘쿠메우 (쿠뮤)’ 지역에서 이런 보석같은 와인이 생산 되고 있다.
- PEGASUS BAY Prima Donna Pinot Noir 2017
노스 캔터버리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근방 지역)의 Queen 같은 페가수스 베이 와이너리의 ‘프리마 도나’ 피노 누아. 섬세하고 우아하며 산도 높은 피노 누아가 특징적이다. 이 와인도 매 빈티지 마다 조기 솔드 아웃이 되니, 수량이 풀릴때 사놓고 봐야 하는 와인이다.
- BELL HILL Chardonnay 2017
어렵사리 한정 수량으로 공수가 가능 했던 Bell Hill. 페가수스 베이가 위치한 노스 캔터버리 지역의 부티크중의 부티크 와이너리 이다. 국내 유통은 거의 하지 않으며, 뉴질랜드 국내 와인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매년 사재기 현상을 일으키는 탑 와인 중에 하나이다.
- DRY RIVER Pinot Noir 2016
촘촘한 바디감과 농축된 맛이 일품인 ‘셀러링을 위한 와인’인 드라이 리버의 라이브러리 와인 2016 빈티지. 미국 억만장자 줄리안 로버슨의 소유 였으나 2022년 초 그가 사망 함으로 와이너리는 웰링턴에 거주 하고 있는 사업가 찰린 젱에게 매각이 되었다. 찰리 젱은 마틴보로의 와이너리, Luna Estate 또한 소유 하고 있다. 소유권 변경에 따라 이전의 와인메이커 Wilco Lam은 와이너리를 떠나게 되었고 루나 이스테이트의 와인 메이커인 조엘 왓슨이 드라이 리버를 맡게 되었다.
새로운 와인 메이커 Joel Watson이 드라이 리버 고유의 고품질 와인을 생산해 낼 수 있을지 업계는 주목 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드라이 리버는 더이상 나올 수 없을 수도 있으니, 투자를 한다면 지금 시장에 나와 있는 드라이 리버까지 구매를 하기를 추천 한다.
현재 2020 피노 누아 및 소량의 드라이 리버 와인이 판매 중이다.
2. VALLI Bannockburn Pinot Noir 2020
2022 디켄터 와인 어워즈에서 ‘best in show’ 라는 가장 상위등급을 거머진 발리 배넉번 피노 누아 2020. 운이 좋게 발리의 해드 와인 메이커 Jen Parr 가 진행 하는 테이스팅을 통해 가장 먼저 와인을 접할 수 있었으며, 물량 또한 사전에 공수가 가능 했다. 유명세가 심하게 탄 나머지, 빈티지가 채 끝나기 전에 솔드 아웃 되어 버렸지만 말이다. 2021년 빈티지 또한 우수하며, Gibbston 2021 또한 퀄리티가 우수하다.
- KUMEU RIVER Matés Chardonnay 2021
마테스의 최신 빈티지인 2021 이 가장 많이 사랑을 받았다. 이번 빈티지는 특히 생산량이 적어서 배정도, 공수도 매우 어려웠던 와인. 지금 보다 숙성해서 마시기 좋은 와인이다.
와인 전문가 이나가 뽑은 올해의 Best Winery
올해의 탑 와이너리는 마틴보로 지역에 위치한 ‘Palliser Estate’이다. 놀라울 정도로 맛있었던 와인이 다수로 있던, 인상 깊었던 와이너리로 선정해 보았다.
화이트 - 스탠다드 소비뇽 블랑 리즐링은 물론 top tier의 싱글 빈야드 라인의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 스파클링 와인까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게 와인들이 다 훌륭 했다.
Hua Nui (후아 누이) 싱글 빈야드 피노 누아 2019 또한 디켄터 수상작인 만큼 훌륭 했으며, 현재 빈티지 2020 또한 맛이 훌륭 하다.